화순을 떠나 삼정에듀아파트 옆에 위치한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을 찾았다.
입장은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당분간 입장료는 없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우린 테우리길로 들어가 먼저 전망대가 있는 오찬이길을 돌아
한수기길로 해서 테우리길로 해서 돌아 나오기로 했다.
곶자왈 관련 안내문을 지나 들어가니
다양한 안내문들이 우리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데크로 잘 만든 길도 있으나 흙길도 길었다.
전망대에 오르니 갑자기 찬바람이 불어 한기를 느꼈다.
전망대에서 주변을 돌아보고 빠르게 내려왔다.
오찬이길로 접어들어 걸으니 백서향 꽃향기가 코를 자극했다. 집에서 키우는 천리향과 향기와 꽃 모양이 비슷한 듯싶다. 주변에 많은 백서향이 만개해있었다.
길을 걷다보니 돌로 이루어진 길은
걷기에 많이 불편하고 발바닥도 통증을 느끼게했다.
다음부터는 등산화를 신고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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