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건리 이끼계곡 방문을 계획하고 잠자리에 들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나나 숙희씨나 새벽같이 잠에서 깨어났다.
6시 30분에 속초 집을 출발하여 삼척까지 왔으나
무건리 이끼계곡 입구찾기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가 헤맨 소담중학교입구에서 좌회전하여
(현불사 스님이 무건리 이장님)
청수장가든 쪽으로해서 현불사가는 길로 쭉 끝까지 올라가면
차량통행을 금지하는 차단기가 나오면 그 주변에 주차를 하고 시멘트 포장된 가파른 산행길이 시작된다.
시멘트포장 길이 끝나고 비포장된 차량 통행이 가능한 길을 따라가다보면 도로가 끝나면서 우물이 나타난다.
우물을 지나 앞에 보이는 길이 끝나는 지점에 가면
길이 끝나는 지점 오른쪽으로 내리막 길을 따라 가며는
등산로 폐쇄 안내문이 나온다.
이 곳이 이끼계곡 가는 길?
주변에는 다래나무 넝쿨들이 많이 있어서 한컷 찍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