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길 제6길 골내근길

 

부발역 ⟹ 수정리 마을회관

⟹ 신지2리 마을회관

⟹ 세종대왕릉역 (14.0 Km)

 

부발역을 나와

죽당천삼거리를 지나

죽당천 산책로를 걷기 시작했다.

개울에서 쪽대로 고기 잡는 것을 보았고

산책로 스피커에서는 이문세씨의

‘가을이 오면’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죽당천을 뒤로하고

죽당천로를 따라

논두렁을 걸었고

물 고인 웅덩이에서는

개구리가 놀고 있었으며

발길을 재촉하여

황무로를 횡단하고

벼가 익어가는 벌판을 지나

3번국도 지하통로를 통과하였다.

수정리 마을회관을 지나

밤. 대추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는

마을 안길을 벗어나

양거리 마을을 지났다.

하천 제방을 걷다가

양화천 합수지점을 지나고

매화교를 건너

용은교에서

양화천을 건너서

우측 제방을 걸었다.

매류천을 돌아 내려갔고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지났으며

양화천변을 내려가다가

뱅길이들판 사이

소나무 가로수길을 걸었으며

신지2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전철 아래 지하통로를 통과

세종대왕릉역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