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길 5코스

 

예산역 ⟹ 무한천 둔치공원으로

⟹ 오산1리 마을회관 ⟹ 화암사

⟹ 추사고택 (9.8 Km)

 

구름 많아 더워지는 날씨에

걷기 좋으리라 생각하며 도착한

예산역 광장을 뒤로하고

시가지를 빠져나가

무한천 둔치공원으로 향했고

무한천 둔치공원으로 내려가

만개한 봄꽃을 보면서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무한천을 건너가

좌측 제방 아래

자전거도로를 한참 걷다가

신암동길로 들어섰고

종경교를 건너

마을 안길을 걸었으며

오산1리로 진입하여

오산1리 마을회관을 지나

복사꽃과 배꽃을 보면서

화암사 가는

산길로 들어섰다.

추사고택으로 향하는

오솔길을 오르며

커다란 바위에

‘소봉래’ 암각문을 지나

오르는 길목에는

다양한 모습을 한

바위들이 산재해 있었으며

화암사를 방문하여

병풍바위에 ‘시경(詩境)’과

‘천축고선생댁(天竺古先生宅)’

암각문도 볼 수 있었고

화암사 대웅전과 석탑을

둘러본 다음

경내를 떠났다.

능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여러 모양의 바위

사이를 지나 산을 내러가니

추사 유적지로 이어졌으며

추사 묘을 지나

추사 고택에 이정표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