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이야기

울산바위

yabb1204 2012. 12. 19. 19:39

눈 덮인 울산바위를 담아보고자

집을 떠난다.

 

길도 멀쩡한데

미시령 오르는 길이 폐쇄되었다.

 

투덜대면서 입구 차를 주차해 놓고

미시령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조금 오르다 보니 눈 덮인 길이 나온다.

아마도 지대가 높아

눈이 잘 안 녹나?

 

올라갈수록 눈 덮힌 도로가 많아진다.

아! 이래서 통제하는구나!

 

미시령 휴게소 쪽을 보니

꽤나 많은 눈이 쌓인 듯 싶다.

미시령 터널 위에도 제법 눈이 많다.

 

고개를 오르면서 바라본

울산바위 모양은 ~~~

 

 

 

 

 

낮에 나온 달을 보다가

속초 시가지를 내려다 보았다.

 

 

 

미시령 고개를 넘으려면 눈 녹는

봄날에나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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